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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패션소재展 ‘PV 파리’ 빛났다

기사승인 2019.10.17  18: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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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6개사 참가…5만 6천명 참관 성황
친환경 패션ㆍ패션 디지털화 등 다뤄

최고의 패션소재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프레미에르비죵 파리’ 전시회가 지난달 파리 노르 빌뺑뜨에서 136개국 5만6154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가운데 폐막했다.

20-21 추동 시즌 컬렉션에 특화된 이번 시즌 전시회에서는 230개의 신규 전시업체를 포함한 2,056 개의 전시 업체가 최신 개발 제품들을 공개했다. 이번 에디션은 친환경 패션, 패션 분야의 디지털화, 스포츠와 패션 세계 사이의 끊임없는 연결, 혁신과 신진 창의성에 대한 지원 등 산업계의 주요 이슈를 다뤘다.

1,200 m² 규모로 구성된 친환경 패션 전용 공간 Smart Creation Area에서는 50 개의 선별된 전시업체가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이며 윤리적인 패션을 위해 원자재 소싱에서부터 산업 공정에 이르는 최신 혁신 기술들을 소개했다.

스포츠 및 기능성 분야의 가장 큰 혁신 소재 및 텍스타일 공급 업체를 소개한 스포츠 & 테크 섹션은 ‘의류를 통한 보호 및 단열’이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60 m² 공간으로 꾸며진 가죽 부문의 특별한 쇼케이스인 PV 매뉴팩처링 레더 섹션에서는 ‘Les Compagnons du Devoir’와 협업으로 38개의 가죽 가방, 신발 및 의류 제작 업체의 기술과 노하우를 집중 조명했다.

PV 디자인은 28개의 신규 업체와 영국 섬유 디자인 콩쿠르 TexSelect®의 최종 결선 진출자 24 명을 포함한 248개 전시업체들의 최첨단 창의성을 소개했다.

패션 및 액세서리 브랜드 생산에 필요한 제작 노하우와, 보다 다양한 다방면의 제작 소싱 제안을 강화한 PV 매뉴팩처링 섹션에는 5개 대륙 278개의 패션 봉제 업체가 참가했다.

 

컨퍼런스 프로그램 성황

이번 가을 에디션에서는 업계의 도전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시회의 통찰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방문객들의 관심과 신뢰에 보답했다. 영감을 주고 새로운 컬렉션 창작 과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프레미에르비죵 패션팀은 매 시즌 독점적인 패션 정보를 제작하며 연구를 통해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 시즌 많은 방문객들이 컨퍼런스에 참석하였다. 3홀의 Innovation Talks Area에서는 업계의 미래를 위한 주요 과제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주최했다. 특히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및 미국의 5,000명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한 기대와 우선 순위를 확인하는 IFM과 프레미에르 비죵의 ‘친환경 패션 소비자 트렌드’에 관한 새로운 연구 결과 발표가 주목을 받았다.

6홀에 위치한 Fashion Talks Area에서는 프레미에르비죵 패션팀이 20/21 추동 시즌을 해석하고 발표한 독점적인 패션 세미나가 진행됐다.

 

성공적인 PV 마켓 플레이스

또 이번 에디션에서는 2018년 9월에 시작된 프레미에르비죵 마켓 플레이스가 1주년을 맞이했다.

이 B2B 커뮤니티 공간은 방문객들이 전시회에서 시작된 업무 관계를 온라인에서도 이어갈 수 있는 플랫폼을 제안했다. 6만5,000명의 방문객, 80만회의 페이지 뷰, 온라인 7,500개의 제품 등록, 3,500번의 제품 주문 등 지난 1년간의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었다.

프레미에르 비죵 마켓 플레이스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 9월부터 328개 업체의 액세사리 제품 제안을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레미에르비죵 얀 섹션의 원사 및 섬유는 2020년 2월부터 마켓 플레이스에 합류한다. 바이어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러닝 제품과 재고 제품을 위한 새로운 ‘스톡 서비스’ 가 2020년부터 선보일 것이다.

내년 ‘프레미에르비죵 파리’는 2월 11~13일 열릴 예정이다.

 

   
 

 

※ 20/21 F/W 프레미에르비죵 시즌 패션 정보

1) 시즌

20-21 시즌은 매력적이고 보호적이며, 감동적인 고혹적 패션 솔루션을 제안하기 위해 심오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개발과 기술이 불가피한 관계를 이루고 있으며, 독창적이고 가벼운 보호성을 지닌 혁신적 소재가 나타난다. 소재감이 관능, 촉감 및 인지 개념에 도전하면서, 부피와 무게감을 현혹적으로 연출한다. 의류는 다양한 정체성을 반영하고 감싸준다. 미묘함과 눈부심에 관계없는 아주 개인적인 환타지 제안으로 우울함을 탈피한다.

미학은 꿈 같이 너그러운 디지털 현실 세계에 관심을 보이며 낯선 상상의 세계를 그려낸다.

자연은 변모한다. 하이브리드적이고 인공적이거나 잔혹하기도 하며, 기하학적, 추상적인 놀라운 새로운 장을 펼쳐 낸다.

20/21 AW 시즌은 차별성, 개인화를 추구하고, 촉감과 비주얼, 혁신적이고 컬러풀한 표현이 양적 파워를 지니는 자유로운 발판이 되고 있다.

 

2) 패브릭 하이라이트

직물은 높은 밀도의 소재감, 전례 없는 컬러와 질감으로 풍성해진 외관으로 강렬한 정체성을 표현한다. 모든 것이 직물의 시각적, 촉감적 차이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직물의 다양한 질적 우수성에 신개발의 초점이 맞춰진다.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부가가치를 강조하면서 직물 사용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다.

 

3) 풍부한 소재감

직물은 견고한 감촉과 고 품질을 과시한다. 스트레치가 직물 구성 연결되어 매우 유연한 고밀도를 만들어낸다. 니트류와 면직물 또는 합성 직물에 완벽히 부드러운 매트함이 나타난다. 수츠류에서는 천연 섬유가 인공/ 합섬 섬유와 연결되는 전문 혼방으로 일상에 혁신적인 우아함을 선사한다.

 

4) 유연한 견고함

소재감을 최대한 추구하지만 항상 편안함을 주는 새로운 견고함을 만들어 낸다. 뻣뻣하지 않은 조밀한 조직이 나타난다: 세련되고 조밀한 면직물, 무게감이 큰 셔츠 직물, 초 내구성의 마이크로 합성직물, 압축된 니트, 눌려진 섬세한 펠트 울. 이들 직물은 유동적이고 구조적인 형태의 더욱 유연해진 맞춤복의 미래를 보여준다.

 

5) 이중 옵션

직물이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한 것처럼, 개인화는 기능적 다양성과 사용법에 연결된다. 뒤집어 입을 수 있는 양면 직물, 대조적인 앞 뒷면의 2 톤 및 이중 직물과 같은 기발한 특성과 고성능이 스포츠에 나타난다. 코트 중량부터 가장 가벼운 중량에 이르는 니트와 우븐이 교묘히 변하는 패션에 기꺼이 동참한다.

 

6) 혁신적 컬러

컬러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통해 이번 시즌 비주얼의 표준적 해석에서 자유로워지고 있다. 전통적인 플레인 직물, 울 그리고 코튼 개버딘, 포플린 셔츠 및 데님이 강렬한 염색으로 변화된다. 상징적인 선염 패턴, 하운드 투스 체크, 러스틱 및 윈도우페인 체크, 테니스 및 스틱 스트라이프는 브라이트 온 브라이트 대비로 완전히 뒤바뀌거나 미묘한 뉘앙스 조합으로 나타났다 사라졌다 한다.

 

7) 생기 있는 외관

규격화에서 벗어나 차별화를 강조하기 위해 모든 직물에 독창적 질감이 나타난다. 팬시한 짜임, 강조되거나 눌린 양각, 균형 잡힌 시어서커, 부조 세공, 플리츠 실크 또는 납작해진 부클레를 볼 수 있다. 구조와 가공으로 직물 효과가 강조된다. 불규칙한 거품처럼 부드러운 니트와 기모된 모직, 벨벳 같은 표면의 실크류와 워싱된 면직물이 나타난다.

김경환 기자

김경환 기자 webmaster@itnk.co.kr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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